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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3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공모 선정
사업규모 전국 1위,사업비 71억 5000만 원 확보
군민 전기료 부담 완화,‘에너지복지’ 실현 기대
(태안=뉴스포탈)=태안군이 3년 연속 산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공모사업에 선정돼 71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군민 에너지복지 실현이 기대되고 있다.
군은 지난 8일 전국 117개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공모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설치해 마을이나 개별가구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군은 ‘모든 곳의 에너지 태안’이라는 슬로건으로 ▲‘태안 모든 곳에 신재생에너지 보급’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는 효율적인 신재생에너지 기반 구축’ ▲‘신재생에너지 필요성을 공감하고 함께 성장하는 태안’ 등의 목표를 담은 사업계획서로 이번 공모사업에 응모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내년 1월부터 정부의 지원을 받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군민들의 전기료 부담을 완화하는 등 군민 에너지복지 실현이 기대되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화력발전소 폐쇄에 대응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본다”며 “해상풍력 및 안면도 대규모 태양광 발전단지 조성과 더불어 ‘신재생에너지를 선도하는 태안’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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