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오근석 초대전‘선면화전’개최 

 

 

 

8일부터 서산시문화회관 전시실서 7일간 개최

 

[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오근석 작가의 선면화전이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서산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초대전은 ‘전통과 문화의 풍류가 있는 선면화전’을 주제로 선조들이 부채에 담았던 멋과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선면화전에는 합죽선 및 문인화 60여 점을 전시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초대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방문 시에는 마스크 착용 및 발열 체크와 출입 명부 확인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오근석 작가는 “우리 고유의 전통 부채에 사군자 및 전통 수묵화를 표현해 부채 고유기능을 넘어 아름다움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내실 있고 알찬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전통과 현대의 조화의 멋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 작가는 충북 미술협회 수석부회장으로 충북미술대전 우수상,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등 다양한 수상경력과 다수의 개인전을 개최한 중견작가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