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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우수한 지역 농산물 소비자에 공급’푸드플랜 구축

기사입력 2021.09.29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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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군이 지난 2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군 관계자와 농협중앙회 태안군지부 등 관계기관, 생산자 및 소비자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 모습.

     

     

     

     

    태안군,‘우수한 지역 농산물 소비자에 공급푸드플랜 구축

     

     

     

     

    27일 군청 중회의실서 태안군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개최

    로컬푸드 전문매장 접근성 확보, 가족농 2000농가 조직화 등 구체적 방안 마련

     

     

    (태안=뉴스포탈)=태안군이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고자 중·장기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에 본격 나섰다.

    군은 지난 2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군 관계자와 농협중앙회 태안군지부 등 관계기관, 생산자 및 소비자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군민의 행복과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보편적 가치 실현을 위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친환경 농산물 등 수요 증가에 대비해 지난 4월부터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을 착수했다. 군은 이 과정에 민간참여 확대를 위해 행정기관과 민간 추진위원회 등 13차례의 회의를 거쳐 협력체계를 구축 했다.

    이에 군은 앞으로 생산자 소득보장 건강 먹거리 보장 지역경제 활력 제고 등 3개 정책목표 아래 4개 전략과제와 16개 실행과제를 추진해 군민 건강먹거리의 기본권을 실현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생활권 로컬푸드 전문매장 건립 등 군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오는 2026년까지 가족농 2000농가를 조직화하는 한편, 생산-가공-유통의 안전성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외 관계시장 확보에 나서는 등 중·장기적 푸드플랜 구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은 용역사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푸드플랜 구축에 나서 오는 10월부터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 공사업 응모를 포함 총 투자액 2299500만 원 확보에 나서는 등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서 나고 자란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유통하고 소비자에게 건강한 밥상을 제공하기까지 모든 과정이 푸드플랜 구축으로 실현 가능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산자·소비자·공공먹거리 등에 민간 참여 및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성공적인 푸드플랜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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