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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지역 청년 자립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청년학교 및 ‘청년 커뮤니티’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학습 동아리에 최대 150만 원의 활동비 지원
(태안=뉴스포탈)윤용석 기자=태안군이 지역 청년들의 자립과 문화 향유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오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태안군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청년학교’와 ‘청년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지역사회 청년학교’는 지역 청년들의 자립과 정착에 도움이 되는 현장 중심의 수요자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으로 ▲드론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 ▲해양레저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 ▲생활체육 실습 ▲성평등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며 각 과정별 20명 이상 참여할 수 있다.
‘청년 커뮤니티’는 청년 동아리가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실험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상호 학습 및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동아리별 최대 150만 원의 활동지원금이 지원되며, ▲4차산업 ▲문화·예술 ▲스포츠 ▲봉사 ▲리빙랩 등 5개 분야로 구성되고 3인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군은 지역발전네트워크 협동조합(대표 윤미란)을 보조사업자로 정해 사업 추진에 나서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 및 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의 이번 사업은 청년의 자립기반 형성을 돕는 ‘지역착근(着根)형 청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군은 올해 충남도 균형발전 사업 중 유일한 청년 사업인 ‘태안군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사업화 지원 사업’ 추진에 나서 청년이 살기 좋은 ‘젊은 창업생태계’ 기반 구축에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태안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창업교육과 오피스 공간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청년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다양한 경험과 문화생활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이번 청년지원 프로그램에 지역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청년은 태안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24일까지 이메일(regional9550@naver.com)로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지역발전네트워크 협동조합(041-674-521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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