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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추석장사씨름대회’,17일 태안서 팡파르

기사입력 2021.09.14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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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 추석장사 씨름대회 개최 포스터.jpg
    ‘위더스제약 2021 추석장사 씨름대회’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2021 추석장사 씨름대회 포스터.태안군제공

     

     

     

     

     

    ‘2021추석장사씨름대회’,17일 태안서 팡파르

     

     

     

     

    새로 건립된 태안 종합실내체육관서 6일간 개최, 전국 23개 팀 참가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 진행, KBS KBSN SPORTS 생중계 예정

     

    (태안=뉴스포탈)윤용석 기자=‘2021 추석장사 씨름대회가 오는 19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서 무관중 대회로 열린다.

    군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위더스제약 2021 추석장사 씨름대회가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태안군이 주관하며 태안군의회, 태안군체육회, 태안군씨름협회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23개 팀 200여 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하며,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으로 진행되고 KBS(지상파)KBSN SPORTS(케이블)에서 체급별 장사 결정전을 중계한다. 또 유튜브 샅바TV’를 통해 전 경기를 시청할 수 있어 전국 씨름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 개회 전날인 17일에는 태백급 예선, 18일에는 금강급 예선에 이어 개회식을 갖고 이후에는 태백장사(80kg 이하) 결정전이 치러진다.

    19일에는 한라급 예선에 이어 금강장사(90kg 이하) 결정전이 열리며, 20일에는 백두급 예선을 진행한 후 한라장사(105kg 이하) 결정전이 예정돼 있다.

    21일에는 여자부 매화급·국화급·무궁화급 예선과 여자부 단체전이 열린다.

    또 백두장사(140kg 이하) 결정전도 열린다. 대회 마지막날인 22일에는 여자부 매화급·국화급·무궁화급 장사 결정전과 여자부 단체전 결승전이 열린다.

    군은 대회기간 중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각종 시설 정비 및 홍보에 나서는 한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대회를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태안이 자랑하는 문화관광 자원 및 지역 특산물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태안군이 씨름 강군(强郡)임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도록 우수한 성적을 거둔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태안을 널리 알리고 새로이 건립된 태안종합실내체육관의 웅장함을 전국에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추석장사 씨름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가 열릴 태안종합실내체육관은 태안읍 평천리에 총사업비 182억 원을 투입해 지난 6월 완공했으며, 연면적 6223.84의 지하 1, 지상 3층 규모로 총 2046명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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