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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서 미네랄 풍부한 사과수확 ‘한창’

기사입력 2021.09.0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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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 사과 수확 1.jpg
    사진은 태안읍 인평리의 한 농가에서 미네랄 풍부한 사과를 수확하는 모습.태안군제공

     

     

     

     

    태안서 미네랄 풍부한 사과수확 한창

     

     

     

    사과 생육에 적합한 환경 갖춰 명품사과로 인기

     

    (태안=뉴스포탈)윤용석 기자=태안에선 요즘 추석을 앞두고 미네랄 풍부한 사과 수확이 한창이다.

    군에 따르면, 태안읍 인평리의 한 사과농장에서는 요즘 약 6ha의 과수원에서 국내 육성품종인 아리수를 비롯, ‘홍로’, ‘자홍등 미네랄 풍부한 사과 수확이 한창이다.‘

    올해 작황은 여름철 폭염과 가을 장마와 폭우에도 불구하고 일조량이 풍부해 예년보다 수확량이 늘 것으로 전망된다.

    아리수는 과실이 크고 빛깔이 좋아 큰 과일을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안성맞춤이며, 산미가 덜한 홍로와 산미가 강한 자홍도 선호에 따라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태안 사과는 서해안 갯바람을 맞고 자라 미네랄이 풍부하고 비옥한 황토에서 생산돼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며,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을 비롯, 도매시장과 하나로마트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 2019년부터 기후변화 대비 과수 안정생산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미세 살수장치 시범사업을 추진, 고온기 햇빛으로 인한 일소피해를 방지하고 재배지 온도를 낮춰 과일 품질 향상에 기여하며 농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부진 등으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다가오는 추석에는 국내 과일과 함께 하는 즐거운 명절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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