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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이용 활성화 나서
가 군수, 지난달 31일 건설기계 단체와 간담회 개최
(태안=뉴스포탈)윤용석 기자=태안군이 지난달 전국 최대규모의 건설기계 공영주기장을 개장한데 이어 이용 활성화에 나섰다.
군은 지난달 31일 삭선리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건설기계 연명사업자 협의회(회장 전용광), 민주노총 충남건설기계지부 태안지회(회장 이종림)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이용율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이날 간담회에서 건설기계 단체에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협조를 당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군은 태안읍 삭선리 일대 1만 9837㎡에 주차면 220대의 전국 최대규모의 건설기계 주기장을 조성, 지난달 5일 준공·개장한바 있다.
이 주기장은 군이 총 사업비 38억 6000만 원을 투입한 시설로 관리동에는 사무실과 회의실, 휴게실, 샤워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고 공영주기장 진입도로 확·포장과 CCTV를 설치하는 등 안전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군은 이날 관내 주택가나 도로변에 건설기계 주차를 지양하고 공영주기장을 이용하도록 협조를 당부했으며, 앞으로도 공영주기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건설기계 협의회 등 관련단체와 지속적인 협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건설기계 공영주기장을 통해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건설기계 사용자들에게는 높은 수준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영주기장 활성화를 위해 건설기계 단체의 많은 협조를 당부드리며 군에서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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