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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부춘산 황톳길“그 길을 걷고 싶다”

기사입력 2021.08.27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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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 부춘산 황톳길 모습.JPG
    사진은 한 서산시민 부부가 부춘산 황톳길을 걷는 모습.서산시제공

     

     

     

     

     

     서산시,부춘산 황톳길그 길을 걷고 싶다

     

     

     

     922m 황톳길,스트레스 해소와 휴식 장소로 각광

    포스트코로나시대 힐링, 산림욕 장소로 안성맞춤

     

    (서산=뉴스포탈)윤용석 기자=서산시 읍내동에 위치한 부춘산 황톳길이 포스트코로나시대에 알맞은 맨발 걷기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산과 자연을 찾는 이가 많아지면서 남녀노소 구분없이 황톳길 이용자가 늘고 있다.

    부춘산 황톳길은 지난해 7월 등산로 내 서산학생수영장 인근부터 서광사 인근까지 650m 길이로 조성했다.

    19천여만 원의 예산으로 구간에 황토 뿌리기 매트 설치 세족시설 2기 등을 설치했다. 길은 황토, 나무 등으로만 조성해 자연친화적으로 꾸몄다.

    올해는 지난 5월 서산학생수영장부터 양우내안애 아파트 맞은편 대산목사거리 인근까지 272m를 연장 조성했다. 총 길이는 922m가 됐다.

    노폭도 확장해 교차보행이 가능토록 했으며, 완만한 경사도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맨발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건강과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고, 발바닥에 자극을 주는 등 상쾌함과 짜릿함으로 숲 치유가 있는 건강 산책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했다.

    맹정호 시장은 부춘산 황톳길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고 힐링이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유지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9월 황톳길 조성과 유지보수, 관리 등을 목적으로 서산시산림조합, 충남맨발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황톳길을 조성관리 중에 있다.

     

    서산 시민들이 부춘산 황톳길을 걷는 모습.jpg
    사진은 서산시민들이 부춘산 황톳길을 걷는 모습.서산시제공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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