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민체육대회 내년으로 연기

 

 

 

 

읍면동체육대회도 2년 연기

 

(서산=뉴스포탈)윤용석 기자=서산시가 올해 10월 개최 예정이던 ‘제14회 서산시민체육대회’를 내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또 내년에 개최 예정인 읍면동체육대회는 2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자 않아 올해와 내년에 개최 예정이던 서산시민체육대회와 읍면동체육대회를 1년과 2년 순연해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시는 지난 20일 시체육회, 읍면동체육회 등 관련 단체 회의를 거쳐 이같이 뜻을 모았다.

제14회 서산시민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일부터 이틀간 개최 예정이었다.

서산시민체육대회가 연기됨에 따라 격년제로 개최되던 읍면동체육대회도 2023년으로 순연됐다.

한만성 체육진흥과장은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는 등 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서산시민체육대회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며 “내년에는 서산시민체육대회를 더욱 알차게 준비해 18만 시민의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