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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로얄링스골프장 폐쇄,캐디 등 2명 확진

기사입력 2021.08.23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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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링스골프장3명확진 선별진료소서 검사 모습.jpg
    사진은 태안 로얄링스골프장 이용객 등이 태안군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는 모습.태안군제공

     

     

     

     

    태안 로얄링스골프장 폐쇄,캐디 등 2명 확진

     

     

     

    이용객 3000여명 태안군보건의료원 진단검사

     

     

    태안의 한 골프장에서 캐디 등 직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골프장을 이용한 3000여명 진단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태안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로얄링스골프장 캐디 A씨와 클럽하우스 직원 B씨가 지난 19일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의료원은 주말인 지난 14일 로얄링스골프장을 다녀간 경기도 고양시 거주 C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는 거주지 보건소의 연락을 받고 전날 골프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했다.

    A씨는 C씨가 라운딩할 때 캐디로 일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방역 당국은 이날 로얄링스골프장을 폐쇄한 뒤 클럽하우스를 대대적으로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

    이어 아직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은 골프장 직원 100여명과 지난 14일부터 전날까지 골프장을 이용한 3000여 명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했다.

    태안군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에는 골프장 이용객 수백 명이 찾아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보건의료원은 이들에 대한 검사 결과를 지켜본 뒤 골프장 재개장 여부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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