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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만리포해수욕장 운영 1주일 단축

기사입력 2021.08.2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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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만리포해수욕장 운영기간 단축.JPG
    사진은 만리포해수욕장 모습.태안군제공

     

     

     

     

     

    태안군, 만리포해수욕장 운영 1주일 단축

     

     

     

    타지역 해수욕장 조기폐장 풍선효과우려

     

    (태안=뉴스포탈)윤용석 기자=태안 만리포 해수욕장이 타지역 해수욕장 조기폐장으로 풍선효과가 우려되는 등 당초 운영계획 보다 1주일 단축, 오는 22일 폐장될 전망이다.

    군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당초 29일까지로 예정된 만리포 해수욕장의 운영기간을 오는 22일까지로 1주일 단축 폐장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여름 코로나19로 해수욕장 방문객이 대부분 줄었고 타지역 해수욕장이 지난 15일 조기폐장돼 만리포만 운영하게 될 경우 풍선효과가 우려된다.

    이에 군은 만리포 관광협회 측의 운영기간 단축 요청이 있는 등 해수욕장 운영기간을 당초보다 1주일 단축, 폐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해수욕장 폐장으로 인한 방역 누수가 없도록 각 분야별 방역수칙 준수 계도 등 철저한 관리에 나서겠다해수욕장 운영 기간 중 방문객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 소재 28개 해수욕장 중 만리포를 제외한 27개 해수욕장은 지난 15일 폐장했으며, 군은 16일이 대체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개장에 준하는 방역조치에 나서는 등 방역누수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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