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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5인 이상 사적모임 제한

기사입력 2021.07.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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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 사회적 거리두기(사적모임 인원) 변경 관련 담화문(최종).jpg
    사진은 서산시가 지난 19일 발표한 ‘사회적 거리두기 변경 관련 담화문’ 전문

     

     

     

     

     

    서산시, 5인 이상 사적모임 제한

     

     

     

     학원 및 교습시설, 유흥주점 등 방역관리 강화

    청소년 상담센터 및 문화의 집 등 공공시설 임시휴관

     

     

    (서산=뉴스포탈)윤용석 기자=서산시가 최근 코로나19 4차 유행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9일 담화문을 발표하고 내달 1일까지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제한하고 나섰다. 시는 또 이날부터 학원 및 교습시설과 유흥주점 등 고위험시설의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다중이용시설, 유원지 등에 대한 집중점검에 들어갔다.

    여기에 시는 이날 시 주관 대규모 행사를 연기 또는 취소했다. 20일부터는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운영도 중단하고 문화복지센터, 청소년 상담센터, 청소년 문화의 집 등 청소년이 주로 이용하는 공공시설 역시 오는 26일까지 임시 휴관 조치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수도권에서는 코로나19 4차 유행이 확산되고 있고 서산시 관내에서도 지난 1주일 간 3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중 가족, 지인 간 소규모 접촉 감염의 비중이 41%를 차지하고 있으며, 감염비율이 낮았던 청소년들의 확진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시는 19일 담화문을 통해 19일부터 81일까지 5인 이상의 사적 모임을 제한하고 나섰다.

    맹정호 시장은 방학을 맞아 타지역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의 귀향과 입시를 위한 학원 출입이 늘어날 것이라며 서산 관광지에도 수도권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그러면서 맹 시장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주일 평균 1300명을 넘어서며 심각한 위기상황이 지속되고 있다시민 여러분께서는 힘들고 불편하시겠지만, 한마음으로 함께 멈춰 달라. 시도 이번 위기를 최대한 빠르고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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