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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관광지 3곳에 전망대 조성 박차

기사입력 2021.07.1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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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 전망대 6(몽산포 조감도).jpg
    사진은 몽산포 해수욕장전망대 조감도
     

     

    태안 전망대 3(만리포).JPG
    사진은 만리포 해수욕장전망대 모습

     

     

     

     

     

    태안군, 관광지 3곳에 전망대 조성 박차

     

     

    만리포 전망대 지난 3일 개관, 영목항·몽산포 전망대도 순항

     

    (태안=뉴스포탈)윤용석 기자=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한 태안군이 관광지 3곳에 관광효과 극대화를 위해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망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만리포전망대는 지난 3일 개관해 운영 중이다. 또 영목항 나들목 전망대는 내년 6, 몽산포 해수욕장에는 오는 9월 준공 목표로 전망대를 조성 중이다.

    만리포 해수욕장 입구에 조성한 만리포전망대는 높이 37.5m2층 규모의 전망대로, 20175월 착공해 만리포 해수욕장 개장일인 지난 3일 개관했다.

    이곳 전망대에 오르면 탁 트인 만리포 해변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전망대 외부를 밝히는 경관조명은 계절에 따라 다양한 시각 효과를 나타내는 등 만리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고남면 영목항 나들목에 조성 중인 전망대의 경우 국도77호선 연결로 새롭게 주목받는 영목항 일대를 조망하기 위한 것으로, 총 사업비 75억여 원이 투입돼 지난 2018년부터 공사에 돌입했으며 내년 6월이면 화려한 자태를 뽐낼 예정이다.

    이 전망대는 높이 51m에 연면적 576규모로, 태안 해안에서 자생하는 해당화의 꽃잎을 형상화해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면 몽산포 해수욕장에 조성되는 몽산포 전망대는 충남도의 테마형 명품 해수욕장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총 사업비 11억여 원을 들여 지난 5월 착공해 오는 9월 준공될 예정이다.

    타워형이 아닌 루프스테이 형으로 관광객들이 산책로를 걷듯 올라가 몽산포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최고높이는 11m, 총 연장은 256.9m.

    군은 만리포 전망대가 관광객들의 SNS 등을 통해 공유되는 등 벌써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영목항 전망대와 몽산포 전망대도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각오다.

    가세로 군수는 만리포·몽산포·영목항 전망대가 태안군 관광지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관광객의 입장에서 세세히 살펴나갈 것이라며 태안군 관광의 획기적 발전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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