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제20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 종합우승

 

 

 

 

 전 C-2 종목 금메달 싹쓸이, 3일간 금4·은1 획득

 

(서산=뉴스포탈)=서산시 직장 카누팀 선수들이 지난 12~14일 3일간 강원도 화천군에서 열린‘제20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를 따내며 종합우승을 차지해 전국에 스포츠 도시 서산시의 위상을 높였다.

시에 따르면 강신홍 선수는 이번 대회 첫날 열린 C-1 200M 경기종목에서 금메달(40.073초)을 따내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이어 신동진나재영 선수도 C-2 200m 경기종목에서 금메달(39.769초),이정민·강신홍 선수는 은메달(40.624초)을 따내며 한 경기 1, 2위를 석권했다.

대회 2일째인 13일에는 신동진·나재영 선수가 C-2 1000m 경기종목에서 금메달(3분 50.9초)을 목에 걸었다.

대회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신동진·나재영 선수가 C-2 500m 경기종목에서 월등한 기량으로 금메달(1분 45.3초)을 획득하며, C-2 전 종목 금메달의 위업을 달성했다.

강신홍 선수는 지난 1월 충북진천고를 졸업하고 입단, 이번 전국대회에 첫 출전해 개인•단체전을 넘나들며 메달을 획득하는 등 서산시 직장 카누팀의 종합우승 달성에 기여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코로나19로 올해 처음 개최된 전국대회에서 종합우승이라는 선물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선수들이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직장 카누팀은 2016년도 창단한 이래 이번대회에서 전국대회 첫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