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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15일부터 경로당 조건부 운영

기사입력 2021.06.15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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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 재개를 위한 간담회 (1).JPG
    사진은 태안군이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 재개에 앞서 지난 4일 간담회를 기최한 모습.

     

     

     

     

    태안군,15일부터 경로당 조건부 운영

     

     

     

    백신접종 받은 어르신 경로당 이용

    음식물 반입,식사 등은 엄격히 제한  

     

     

    태안군이 15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로당 운영을 재개한다.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월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운영을 중단했던 태안지역 233개소의 모든 경로당을 이달 15일부터 다시 운영을 재개한다.

    이용대상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후 2주 이상 경과한 어르신이며 군은 정부방침을 준수해 별도로 경로당 방역지침을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

    다만, 운영이 재개되더라도 방역지침에 따라 경로당에서 식사를 한다든지 음식물을 반입하는 일은 제한된다.

    특히 경로당에 외부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할 경우에는 백신 접종자 및 코로나19 신속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음성 확인자만 강의 수강을 허용하기로 했다.

    가세로 군수는 어르신들이 사회와의 단절로 우울감을 겪으며 정신건강이 나빠질 위험이 있어 경로당 운영 재개를 결정 했다코로나19가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므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안전한 경로당 운영을 위해 지난 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 노인회분회장 및 사무장,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 재개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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