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 11일 첫 삽

 

 

 

수영장25m 6레인, 헬스장, 작은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등 갖춰

 

(서산=뉴스포탈)윤용석 기자=‘서산 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 가 11일 성연면 왕정리 688번지 일원에서 내년 10월 완공 목표로 기공식을 갖고 첫 삽을 떴다.

시에 따르면 서산 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는 121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471.45㎡ 규모의 복합건물로 건립된다.

1층에는 25m길이의 6레인 수영장과 작은도서관, 2층에는 헬스장과 소규모체육관, 3층에는 동아리활동 등이 가능한 생활문화체육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센터가 건립되면 성연면뿐만 아니라 늘어나는 서산시 전역의 인원 분산을 통해 문화•체육 수요 충족은 물론, 양질의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국민체육센터 건립으로 시민들에게 질 높은 여가생활과 체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센터가 차질 없이 지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지난 4일 내년 4월 준공 목표로 다목적실내체육관도 착공했으며, 내년 초 양대동 스포츠테마파크(MTB, 축구장)를 착공할 계획으로 체육 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