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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만 75세 이상 백신 접종 시작 편의 지원 총력
백신 접종부터 사후 관리까지 지원
(서산=뉴스포탈)윤용석 기자=서산시는 8일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접종을 시작하고 편의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나섰다.
앞서 시는 차질없는 백신 접종을 위해 지난달 30일 서산시 서산시민체육관에 백신접종센터를 구축하고 모의 훈련도 마친바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1차 접종에는 2925명분의 백신이 사용되며, 시는 추가 수급량에 맞춰 2분기까지는 접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백신 접종 대상자 1만 5444명 중 1만 2299명(79.6%)의 자택을 방문, 백신 접종에 필요한 동의서 징구한바 있다.
또한, 시는 오는 14일 1차 접종 완료시까지 마을별 버스를 임차해 100여 회 이동을 지원하고 봉사요원 210여 명도 배치해 백신 접종 안내를 지원할 방침이다.
백신접종센터에는 180여 명의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휠체어 지원 및 진행 상황 등을 도와 원활한 백신접종을 도모할 예정이다.
여기에 시는 500여 명의 모니터링단도 구성해 접종 후 3일 간 이상 상황을 확인하는 등 백신접종 사후관리까지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는 서산경찰서, 해병대전우회, 청소년을 사랑하는 모임 등 기관 단체와 협업을 통해 접종차량 진·출입을 원활하게 돕고 나섰다.
맹정호 시장은 “시는 어르신들의 차질없는 백신 접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신속한 접종을 위해 안전 요원들의 안내를 따라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백신 접종과 관련한 시민들의 혼란 방지를 위해 백신접종 콜센터(☎660-2000~2007,2009)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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