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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도 못 막은 학구열,서산시 배움교실 졸업

기사입력 2021.03.1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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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15일 지곡면문화센터에서 열린 지곡면 환성1리 배움교실 졸업식 장면.JPG
    사진은 지곡면 환성1리 배움교실 어르신들이 15일 지곡면 문화센터에서 학사모를 쓰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서산시제공

     

     

     

    코로나도 못 막은 학구열,서산시 배움교실 졸업

     

     

     코로나19속에서도 배움 열정 지속,비대면 교육 빛나는 졸업장

     

    (서산=뉴스포탈)윤용석 기자=코로나19도 막지 못한 뜨거운 학구열로 배움의 열정을 불태웠던 서산시 어르신들의 배움교실 졸업식이 시작됐다.

    지곡면 환성1리 배움교실은 지난 15일 첫 번째로 지곡면 문화센터에서 올해 첫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초등학력 인정서 및 졸업장 받은 어르신은 11명이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가 2006년부터 15년째 이어오고 있는 성인문해교육 과정 졸업생 수가 127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초등학력 인정과정은 일정 기준의 수업을 이수해야 졸업장을 받을 수 있다. 때문에 지난해 코로나19 속에서도 전화 등 비대면 수업을 통해 끝까지 과정을 마치고 인정서를 받은 어른신들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

    졸업장을 받은 정달연 할머니는 “1년간 코로나19 속에서도 배움을 포기 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를 보상받게 돼 기쁘다배움의 기회를 준 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배움에 끈을 놓지 않고 보여주신 도전과 열정에 존경을 표한다다양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배움교실 졸업식은 15일 지곡면 환성116일 해미면 조산리, 인지면 모월118일 성연면 일람3리 등에서 열릴 계획이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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