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민축구단’ 창단…명문구단 발전기대

 

 

 

시민소통과 공감 통한 화합의 장 여는 계기 마련 

 

 (당진=뉴스포탈)윤용석 기자=‘당진시민축구단’ 이 지난 10일 시청 당진홀에서 창단식을 갖고 공식활동을 시작해 명문구단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창단식에는 구단주 김홍장 당진시장과 어기구 국회의원, 최창용 당진시의회의장, 대한축구협회 관계자, 체육관계자, 시민 등 150여 명 등이 참석했다.

시에 따르면 당진시민축구단은 지난 2019년 타당성 용역 및 시민축구단 창단추진위원회 발족식 등을 거쳐 작년 비영리법인으로 설립했다. 작년에는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어 ‘당진시민축구단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시민축구단 운영에 필요한 본예산이 편성됐으며, 올해 1월 선수단 구성을 완료한바 있다.

당진시민축구단은 감독 1명, 코치 2명, 선수 29명으로 구성됐다. 금년부터 대한축구협회에서 주관하는 K4 리그와 전국체육대회 등 각종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명문구단으로 발전해 당진시를 축구 명문 도시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