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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외국인근로자 코로나19 전수검사

기사입력 2021.03.1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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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외국인 전수검사 진행.jpg
    사진은 당진시가 외국인근로자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벌이는 모습. 당진시제공

     

     

     

    당진시,외국인근로자 코로나19 전수검사

     

     

     

     이동 선별진료소 설치,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 앞장

     

    (당진=뉴스포탈)윤용석 기자=당진시가 최근 3(밀폐·밀접·밀집)환경에 노출된 취약사업장 외국인 대규모 집단감염과 관련 지난3일부터 외국인근로자와 불법체류자를 대상으로 선제적 코로나19 진단 검사에 나섰다.

    시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외국인고용 고용사업장 방역관리 특별점검과 외국인 근로자가 코로나19 전수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각 사업체별로 선제검사 이행 촉구 안내문을 배부했다.

    선제적 진단검사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행하고 선별진료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은 6일과 13, 203회에 걸쳐 방문 검사를 한다.

    실제로 시 보건소는 지난 6일 송악부곡단지 내 근로자복지관과 합덕일반산업단지 내 풋살장에 이동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찾아가는 방문출장 진단검사를 진행했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외국인근로자의 경우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고 개인 신상 노출을 우려해 코로나19 검사를 거부하는 경우가 많다이번 외국인근로자 선제적 예방검사의 목적이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에 있음을 강조하며 검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26일부터 우선접종 대상자를 시작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벌이고 있으며, 더 이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철저한 방역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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