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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코로나19 사투(死鬪) 1년...“종식까지 최선”

기사입력 2021.03.0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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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월 23일 맹정호 서산시장이 재난안심봉사단과 터미널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JPG
    사진은 맹정호 서산시장이 지난해 9월 23일 서산버스터미널에서 재난안심봉사단과 코로나19 방역을 실시하는 모습.서산시제공

     

     

     

     

    서산시,코로나19 사투(死鬪) 1...“종식까지 최선

     

     

     

    서산시, 코로나19 지난 1년간의 방역대응 기록 공개

    맹정호 서산시장, 서산시민 개인 방역수칙 준수 당부

     

     

    (서산=뉴스포탈)윤용석 기자=맹정호 서산시장이 지난해 39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난 1년간 감염병 방역 대응 사투(死鬪)를 벌인 상황을 공개하고 종식시까지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와 함께 시민들의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즉시 감염증 방역대책반 운영, 선별진료소 및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돌입하는 등 지난 1년간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또 주요행사들은 연기 또는 취소하고, 방역수칙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했으며, 방역 취약지 및 다중이용시설 등 집중 방역과 코로나 확산방지에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했다.

    그러나 서산시 관내에선 지난해 39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총 17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에 해외유입자는 19명이다.

    충남도내 4번째로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기록됐다. 하지만 인구수를 감안하면 방역 성과가 컷다는 분석이다.

    도내 10만 명 이상 7개 시를 대상으로 인구 10만 명당 확진자 수를 비교해 보면 서산시는 97.1명으로 논산시 46.3명 다음이다. 타 시의 경우 100.3명에서 부터 147.2명까지 발생했다.

    도내 평균 113.1명과 전국 평균 171.3명 보다는 낮은 수치다.

    이는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면마스크 제작배포, 시민 방역단을 통한 터미널 등 다중집합장소, 방역취약지 등 소독 , 시민들의 방역수칙 준수 참여와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 준수이행 등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90시 기준 서산시 관내 코로나19 검사현황은 52501건이다. 중복 검사횟수(자가격리자 13일째 검사, 고위험군 주기검사 등)를 제외하면 38474건으로 인구수 대비 21.4%에 이른다.

    지난해 같은 기간별로 살펴보면, 1~3월 국내 코로나19 발생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 선별진료소 운영, 방역물품 구매, 긴급재난회의 등을 개최했으며 올해도 코로나19 방역체계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시는 전대미문의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맞아 지난 1년간 쉴 틈 없이 시민의 안전을 위해 달려왔다. 부족했던 부분은 신속히 채우고 시민들과 소통하며 방역시스템도 보완해 왔다.

    맹정호 서산시장은우리 시에는 코로나19가 발생한지 만 1년이 됐다어려운 시기에 방역 당국의 지도사항을 잘 따라주신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백신 접종은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앞으로도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뛰고 또 뛰겠다고 덧붙였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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