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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사 대웅전 화재,…경찰 승려 현행범 체포

기사입력 2021.03.0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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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장사 대웅전 화재.jpg
    사진은 전북 내장사 대웅전에서 5일 오후 6시 37분쯤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불꽃이 활활 타오르는 모습. 전북소방본부 제공

     

     

     

     

     

    내장사 대웅전 화재,경찰 승려 현행범 체포

     

    천년고찰 내장사 대웅전 전소

     

    (전북=뉴스포탈)김동수 기자=전북 정읍에 있는 천년고찰 내장사(대웅전)에서 방화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대웅전은 전소됐다.

    그러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불을 지른 것으로 보이는 승려를 긴급체포해 조사중이다.

    전북경찰청은 5일 승려 A(53)씨를 내장사 대웅전에 방화한 현주건조물방화 혐의 현행범으로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630분쯤 내장사 대웅전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불로 내장사 대웅전 전체가 불길에 휩싸여 전소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구체적 방화 수법이나 동기 등은 현재 조사중이다.

    소방당국은 관할 정읍소방서 전체인력이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 이날 오후 753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경찰은 화재현장에 있던 피의자를 검거해 방화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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