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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버그내 순례길’,잠재관광지로 육성

기사입력 2021.02.0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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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그내순례길 사진.jpg
    사진은 버그내순례길 모습.당진시제공

     

     

     

     당진 버그내 순례길’,잠재관광지로 육성

     

     

     

     

     

    대한민국 산티아고 순례길로 거듭날 전망   

     

    (당진=뉴스포탈)남용석 기자=당진 버그내순례길이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1년 대전·충남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대한민국 산티아고 순례길로 거듭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은 한국관광공사가 대전·충남지역의 관광 발전을 위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관광지 1개소를 선정해 컨설팅과 모니터링, 체계적 홍보마케팅과 팸투어 프로그램 등을 통해 유명관광지로 육성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 김대건 신부 탄생지 솔뫼성지와 충남 최초의 본당 합덕성당, 세계관개시설물 유산 합덕제 등을 연결한 버그내 순례길을 소재로 단순 점적인 관광자원을 넘어 선으로 연계할 수 있는 길을 통해 잠재관광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시와 한국관광공사(대전·충남지사)는 이를 위해 내달 중 강소형 잠재 관광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광상품화 마케팅 지원·유력매체 활용 홍보마케팅·이벤트 개최 등 다양한 홍보콘텐츠 제작과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김대건신부 탄생 200주년을 맞아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로 문화도시 당진과 대한민국 산티아고 순례길 이미지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 버그내순례길은 합덕 장터의 옛 지명인 버그내에서 유래했으며, 솔뫼성지에서 신리성지를 잇는 13.3km의 천주교 순례길이다. 2016년에는 아시아도시경관대상에 선정된바 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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