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당진시,코로나19 백신 접종준비 박차
임시예방접종 대응추진단 구성, 지역협의체 회의도 개최
당진시가 코로나19 백신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시는 성공적인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을 위해 29일 시청 아미홀에서 지역협의체를 구성, 첫 회의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관내 7개 기관(당진시의사회, 당진시간호사회, 당진종합병원, 당진교육지원청, 당진경찰서, 당진소방서, 1789부대2대대)과 지역협의체를 구성했다.
또한 이건호 부시장을 단장으로 시행총괄팀, 대상자관리팀, 백신수급팀, 접종기관지원팀, 홍보정보팀, 이상반응관리팀 등 6개팀 구성을 추진 중이다.
이날 열린 지역협의체 첫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임시예방접종 시행에 따른 의료인력지원, 이상반응환자 발생시 응급조치 후송, 교통정리, 안내 등 관계 기관의 협조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백신보관관리, 수용능력,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감염관리 준수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송악문화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을 시 접종센터로 지정할 예정이며, 현재 예방접종 참여 희망 의사를 밝힌 위탁의료기관 56개소에 대해서는 선정기준에 적합한지 확인 후에 지정 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내 예방접종 대상자는 총 13만5000명(만18세 이상)이다. 이 중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는 의료기관 종사자, 집단시설 생활자 및 종사자, 소방공무원, 경찰, 군인 등 총 3만6295명이다.
추진단 관계자는 “모두가 빠짐없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 안내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지역협의체와의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