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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왕국 단양 소백산,겨울 상고대 장관

기사입력 2021.01.2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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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양 소백산 상고대 설경장관.jpg
    사진은 단양 소백산이 지난 18일 8.2cm의 폭설로 눈꽃 왕국으로 변신한 모습.단양군제공

     

     

     

    눈꽃왕국 단양 소백산,겨울 상고대 장관

     

     

     

    하얀 눈을 머리에 이고 있어 소백산이라 명명

     

    (단양=뉴스포탈)김동수 기자=최근 북극발 한파가 이어지며 새하얀 눈꽃왕국을 이룬 소백산에 겨울 상고대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충북 단양에는 지난 18일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며 8.2cm의 눈이 쌓여 순백의 눈꽃왕국으로 변신했다.

    단양의 지붕으로 불리는 소백산(1439m)은 겨울이면 하얀 눈을 머리에 이고 있어 소백산(小白山)으로 불린다.

    이런 소백산 겨울 산행에서 만나는 상고대는 마치 유명 작가의 조각품처럼 그 신비로움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바다의 산호초를 떠올리게 하는 하얗게 핀 서리꽃은 군무처럼 일렁이는 운해(雲海)와 함께 작품 사진처럼 머릿속에 오롯이 박힌다.

    눈 덮인 소백산은 오르기 힘들지만 정상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한 폭의 풍경화 같아 등산 마니아이 겨울 산이 진짜라고 회자되는 이유다.

    겨울 소백산은 전국의 명산 중에서도 설경(雪景)이 빼어나기로 꼽힌다.

    군 관계자는 겨울 산행은 다른 계절에 비해 사전에 철저한 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겨울 산을 찾는 탐방객들은 개인준비물을 철저히 준비해 안전한 산행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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