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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만 철새도래지’생태관광지역 재지정

기사입력 2021.01.12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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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천수만 철새도래지2.JPG
    사진은 천수만 철새도래지에 철새들이 몰려와 군무를 연출하는 모습.서산시제공
     

     

    1.천수만 철새도래지.JPG
    사진은 천수만 철새도래지에 철새들이 몰려와 군무를 연출하는 모습.서산시제공

     

     

     

     천수만 철새도래지생태관광지역 재지정

     

     

    지역주민과 함께 생태자연환경 보존   

     

    (서산=뉴스포탈)남용석 기자=서산 천수만 철새도래지가 환경부 생태관광지역으로 3회 연속 재 지정됐다.

    환경부는 보존가치가 높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교육할 수 있는 지역을 3년 기간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세계적인 천수만 철새도래지2013년 최초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됐다.

    이후 환경부는 지속가능한 관리체계, 환경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해 20172차로 재지정됐으며, 올해까 3회속 재지정했다.

    천수만 철새도래지는 지난해 출범한 천수만생태관광추진협의회와 지역 주민, 전문가의 협업을 통해 2020 천수만 철새학교 철새와 함께하는 Eco-Cook 여행 창리 낚시공원 체험 등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여기에는 지역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자원을 연계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야생조류 충돌방지 스티커 부착 철새 먹이주기 밀렵 감시 등 다양한 환경 보전활동을 펼친 점도 높게 평가돼 생태관광지역으로 3회 연속 재지정되고 국비 4300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생태관광 프로그램 운영과 환경 보전활동 등을 펼쳐 천수만 철새도래지를 국제생태관광의 중요한 거점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천수만 철새도래지 보전과 생태관광 중심 거점으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이와 연계한 지역주민의 참여를 이끌어 함께 국제생태관광지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태관광지역은 전국 총26개로, 지정 시 전문가 컨설팅 홍보 국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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