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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규 전 충남회장,대한배드민턴회장 선거 출마 선언

기사입력 2021.01.0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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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택규 전 충남배드민턴협회장.jpg
    사진은 김택규 전 충남협회장

      

    김택규 전 충남회장, 대한배드민턴회장 선거 출마 선언

    청소년 선수 집중 발굴·육성해 한국 배드민턴의 위상 높이겠다

     

     

    (내포=뉴스포탈)남용석 기자=김택규 전 충남배드민턴협회장이 오는 14일 치러지는 제31대 대한배드민턴협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나섰다.

     

    김 전 회장은 "예전엔 한국배드민턴이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냈으나 최근에는 세계무대는 고사하고 아시안게임에서도 노메달에 그치는 현실이 안타깝다하루빨리 청소년 우수 선수를 발굴·육성해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전 회장은 통합 전 충남배드민턴협회장과 통합 후 초대 충남배드민턴협회장을 역임했다.

    김 전 회장이 충남협회장을 수행하는 동안 낙후된 충남 배드민턴에 변화를 가져왔다.

    우선 서산시에는 우수한 지도자를 영입하고 여자초등학교 배드민턴선수단 창단에 이어 중학교와 고등학교까지 선수단을 창단, 연계 육성하고 있다.

    생활체육에서도 충남 시·군 배드민턴 발전과 보급 활성화에 온 힘을 기울여 많은 동호인 증가와 지역협회와 협력 소통하는 등 시·군 협회 관계자들의 두터운 신망을 쌓았다.

    김 전 회장은 "충청도라는 지리적인 중심과 어느 계파에도 치우치지 않는 고른 인맥을 다져왔다이번 선거에서 전폭적인 지지로 꼭 당선되겠다" 고 밝혔다.

    아울러 김 전 회장은 지역 및 광역협회장을 역임하면서 오랜 기간 배드민턴 종목의 문제점과 장단점을 면밀히 분석하고 몸으로 부딪치며 체험해 왔다이를 토대로 현장 보강을 통한 새로운 협회 변화와 개혁을 통해 배드민턴 강국으로 재도약 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전 회장은 " 지도자, 선수, 학부모 등과 연결된 각종 현안 문제에 대해 적극 귀를 기울여 나가고 문제 발생을 예방과 체계적인 대응으로 조기에 해소해 나가면서 공정하게 협회를 운영하고, 또한 선수들의 인권 보호 및 권익 보호, 증진을 통해 건전한 운동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선수 및 동호인들의 부상을 방지하고 안전한 체육 활동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각종 서포터즈 및 후원회 조직, 다양한 홍보 미디어를 통한 협회 사업 및 홍보 활동 등을 강화해 예전의 배드민턴의 인기를 반드시 되찾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모든 것을 투명하고, 공개적으로 운영해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동호인 저변확대 및 회원 관리 체계화로 우리나라 전 국민의 건강한 생활과 체력 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체육의 위상을 높이는 등 적극 노력해 배드민턴의 부흥을 되찾겠다"고 밝혔다.

    한편, 31대 대한배드민턴협회장 선거는 오는 14일 오후 1~4시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치러지며, 후보등록은 1월  5일과 6, 이틀간이다. 이번 선거에는 김 전 회장을 비롯,서명원 전 대교그룹 스포츠단장, 김봉섭 전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등이 출마를 선언해 3파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며 선거운동 기간은 1월  7일부터 13일까지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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