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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수소水 어떤 물일까?

기사입력 2020.11.1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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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물학회 이재규회장과 中질본 부소장과 공무원,네팔학자 등이 2016.4.1. 태안문화원서 학술세미나를 열고 난후 한상기 태안군수실을 방문한 모습(한군수 왼쪽이 이재규회장,오른쪽은 中질본부소장).jpg
    사진은 한국물학회 이재규 회장과 中질본 부소장과 공무워느네팔 물 학자 등이 2016년 4월 한상기 태안군수실을 방문한 모습(사진 한상기 군수 왼쪽이 이재규 회장,오른쪽은 中질본 부소장)

     

     

     

     

     

    태안 수소 어떤 물일까?

     

     

     

     

    한국물학회, 활성산소 억제 우수성 입증

     

    태안 수소는 인체의 유해한 활성산소 발생을 억제시키고 제거하는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널리 알려진 세계에서 유일한 천연 수소.

    한국물학회 이규재 회장(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환경의생물학과 교수)태안 수소수가 전국 먹는 물 중에서 가장 좋은 물이라며먹는 물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수소다. 태안 수소수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유일하게 수소가 나오는 물이라고 학술세미나에서 설명한바 있다.

    태안 수소수는 2002년 지하수를 개발하면서 발견, 신고된 온천수다. 이에 따라 태안읍 장산리 296번지 일대를 온천 보호지구로 지정됐다. 그러나 사업자가 10년이 넘도록 사업을 추진하지 못해 온천 보호지구 지정은 해제되었고 이 지하수는 자진 폐공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태안 수소수가 좋은 물로 널리 알려지면서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며 외국인들의 투자제의가 잇따르는 등 먹는 물로 개발할 경우 중동의 유전보다도 더 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앞서 한국물학회는 2016520일 태안군의 후원으로 태안 수소수의 활용과 산업화를 주제로 태안문화회관에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바 있다.

    학술세미나 자료에 따르면 당시 한국물학회 이규재 회장은 물에서 수소가 나오면 인체의 활성산소 발생을 억제하고 활성산소를 가장 강력하고 쉽게 제거할 수 있다세계적으로도 수소수가 나오는 곳이 3~4곳이 있었지만 지금은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 태안 수소수가 유일하고, 국민건강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학회에서도 적극 홍보에 나설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당시 학술세미나에는 중국 질병관리본부 부소장을 비롯, 공무원과 네팔 물학자, 의학박사이면서 한국물학회 회장을 맡고 있던 이규재 교수 일행이 참석했으며 태안 수소수취수원을 방문, 시음한바 있다.

    태안 천연수 관계자는 지하수 개발 당시 세공을 뚫어 측정한 결과 1일 적정취수량이 934톤으로 나왔다먹는 물로 지정되면 태안군민과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무상으로 좋은 물을 공급하고 세계 각국에도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안 천연수 측은 태안 수소수를 먹는 물로 개발해 시판과 수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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