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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교육지원청,어떻게 가르치고 배워야 할까?
2020 IN 코로나 시대 학급격차 해소방안 토론회 개최
(태안=뉴스포탈)=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황인수)은 지난 23~24일 학부모, 교사, 학생 등을 대상으로 ‘어떻게 가르치고 배울 것인가“를 주제로 IN코로나 시대 학습격차 해소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토론회는 교육 공동체가 자신의 목소리를 충분히 낼 수 있는 참여자 중심의 토론회를 진행하고자 23일 학부모 토론회, 24일에는 장소를 달리해 교사 토론회, 학생 토론회로 나누어 2일간 진행했다.
24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교사 토론회는 밀집도 최소화로 1/3 등교를 실시하는 읍내의 대규모 학교와 대면 수업을 하고 있는 소규모 학교의 상황으로 나눠 원격 수업 상황과 대면 수업의 상황에서 어떻게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수업을 설계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솔한 의견을 나눴다. 또 학생 토론회는 원격 수업의 어려움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상황에서 효과적인 자기 주도 학습 방법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 교사는 “코로나 시대에 일선 교사들이 함께 고민하며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습 격차를 해소 할 수 있을지 방법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황인수 태안교육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현장의 상황에서 교육공동체가 함께 고민하고 이해하며 배려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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