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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머드바둑 팀,창단 첫해 통합우승 위업

기사입력 2020.09.14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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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시 바둑 창단첫해 우승위업 달성.jpg
    보령머드팀이 한국여자바둑리그 챔피언 결정전에서 우승을 거머 쥐었다. 보령시 제공

     

     

    보령머드바둑 팀,창단 첫해 통합우승 위업

     

    정규리그에 이어 포스트시즌까지 우승

    여자바둑 신흥 강자로 우뚝 자리매김   

     

    (보령=뉴스포탈)고대동 기자=올해 창단한 보령머드 바둑 팀이 첫해 통합우승의 위업을 달성해 여자바둑 신흥강자로 우뚝 섰다.

    보령시는 지난 12일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0년 한국여자바둑리그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서 부안 곰소 소금 팀을 21로 누르고, 종합전적 20을 기록하며 한국여자바둑리그 포스트시즌 우승을 거머쥐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보령머드팀은 한국여자바둑리그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포스트시즌 우승으로 통합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시에 따르면 보령머드 팀은 앞서 정규리그 최종 86패를 기록하며 2위인 여수거북선과 3위 포항 포스코케미칼과 동률을 이뤘지만 개인 승수에 앞서 최종 1위를 기록하며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다.

    또 지난10일부터 진행된 챔피언결정전에서는 1차전 김경은 선수와 최정 선수의 연이은 승리로 2-0, 122차전에서는 부안 곰소 소금팀의 에이스를 맞이한 김경은 선수가 1차전을 아쉽게 졌지만 2경기에서 최정 선수가 승리했고, 마지막 경기에서는 강다정 선수가 그동안의 부진을 털고 챔피언 결정전 첫 승을 기록하며 2차전 종합전적 2-1로 최종 승리해 대미를 장식했다.

    보령 출신인 세계랭킹 1위 최 정 선수는 지난 정규리그에서 131, 포스트 시즌 2전 전승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고, 76패를 기록해 개인순위 8위에 오른 김경은 선수도 포스트시즌에서 11, 강다정 선수도 포스트 시즌 1승으로 선전했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부분의 스포츠가 중단된 상황에서 한국여자바둑리그 통합우승으로 보령시민들에게 자긍심을 불어 넣어준 보령머드 팀 모든 선수와 문도원 감독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 “내년에도 보령머드 팀이 한국여자바둑리그에서 선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ewsportal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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