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광주시 내년 생활임금 시급 1만520원 결정
공공부문 노동자 생활임금 올해보다 1.6% 인상
광주시는 내년 생활임금을 시급 1만520원으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올해 1만353원보다 1.6%(167원) 인상된 임금으로 오는 7일 고시될 예정이다.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3인 가구 기준 최저생계비, 지역 내 가계지출, 물가수준을 고려한 '광주형 표준모델'을 적용해 산정하고 생활임금 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 같이 결정했다.
이번에 결정된 금액은 내년 1월부터 시, 공사, 공단, 출자·출연기관, 민간 위탁기관 소속 노동자 900여명에게 적용된다.
생활임금은 공공부문 노동자의 생활 안정과 교육, 문화, 주거 등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임금이다.
광주/뉴스포탈= skcy21@newsportal.kr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