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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코로나19 정보공개지침 유연하게 적용

기사입력 2020.08.3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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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코로나19 확진자 추가발생브리핑 사진 (2).JPG
    사진은 김홍장 당진시장이 지난 27일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과 관련 비대면 브리핑하는 모습.당진시제공

     

    당진시,코로나19 정보공개지침 유연하게 적용

     

    시민 불안감 해소 위해 확진자 이동동선 공개 확대

     

    당진시가 코로나19 확진자의 정보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등 정보공개지침을 유연하게 적용한다고 27일 밝혔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당진 11번 확진자 추가 발생과 관련한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정보공개 지침을 더욱 유연하게 해석해 감염의 우려가 큰 학교, 공공기관 등의 장소는 이동경로를 공개하겠다시민의 불안감해소와 지역 내 감염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지침에 의거 개인정보, 동선 공개기간, 동선 공개범위, 접촉자를 확정·공개했다. 성별·연령·국적·거주지 및 직장명 등 개인을 특정하는 정보와 읍면동 이하 거주지는 비공개했으며, 해당 공간 내 모든 접촉자가 파악된 경우에도 비공개를 원칙으로 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확진자 발생 시 이동 동선을 우선적으로 공개하고 장소를 명시해 시민 불안감 해소 및 경각심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시에선 77일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827일까지 총 11명이 확진 통보를 받았다. 지난 26일에는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27일에는 이들과 접촉한 지역 내 첫 2차 감염자가 발생해 지역 내 감염 확산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시는 감염 확산 예방과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한 적극적 대처로 신속하고 유연한 확진자 정보공개 체계로 전환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당진/뉴스포탈=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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