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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비인 다사2지구 연안정비사업 ‘순항’

기사입력 2020.07.2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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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천 비인면 다사리 해변 모습.jpg
    서천군이 비인면 다사리 해안가의 연안침식 피해를 막기 위해 추진하는 연안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사진은 다사2지구 모습. 서천군 제공

     

     

    서천 비인 다사2지구 연안정비사업 순항

     

    연안침식 방지, 환경친화적 연성공법 적용   

     

    서천군이 추진하는 비인면 다사2지구 해안가 연안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환경친화적인 연성공법을 이용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다사2지구 연안정비사업은 올해 상반기 사구보호를 위해 목책 691m, 양빈 1300설치를 완료했다.

    군은 현재 모래 이동방지를 위한 연안표사 제어공정을 진행 중이며, 전체 공정률 62%로 당초 계획보다 6개월 여 앞당겨 내년 상반기에 준공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사면보호구간 법면에는 길이 691m, 높이 9m의 해당화를 심어 지반 안정화를 통한 모래 유실방지와 함께 아름다운 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지난해 준공한 다사항 및 다사지구 연안정비사업 구간과의 자연스러운 연계로 관광객 유치, 지역어민 소득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측된다.

    노박래 군수는 다사2지구 연안정비사업을 통해 자연재해로부터 연안을 보호함은 물론 만개한 해당화 군락지는 우리 군의 새로운 해안관광명소로 주목받을 것이라며 남은 공사도 꼼꼼하고 철저하게 관리해 성공적인 연안정비사업 모델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뉴스포탈=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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