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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대산읍 화곡리 임야서 산불발생'진화 중'
서산,당진,태안지역 산불진화차량 20여대 출동 진화작업중
특수진화대원 10명,읍면동 산불진화대원 등 150여명 투입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 산181번지 일대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시에 따르면 12일 저녁 7시 16분쯤 대산읍 화곡리 야산에서 원인미상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3시간 가까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건조한 날씨와 거센 바람 때문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불이 나자 특수진화대원 10명과 읍면동 산불진화대원 40명,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 등 인력 150여 명과 서산, 태안 ,당진지역 산불진화차량 20대를 동원해 산불을 진화중이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산불은 넓은 지역으로 번져 밤 10시 40분 현재 대로리까지 확산되고 있다.
시는 화곡리 일대 주민을 대피시키고 마을방송과 재난안전 문자를 발송하는 등 만반의 대비를 취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불은 발화지점 화곡리 일대는 진화됐지만 거센 바람을 타고 대로리 쪽으로 번지고 있다”며“산이 험하고 어두워 헬기가 뜰 수 없는 등 산불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산불이 진화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서산/뉴스포탈=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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