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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체육 꿈나무, 제47회 전국소년체전서‘두각’

기사입력 2018.05.2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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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0529 서령중 카누선수.jpg
    사진은 서령중학교 카누선수들이 우승을 하고 기념촬영 한 모습

     

     

    (서산)0529 서산여중 김예슬의  사격 공기권총 경기장면.jpg
    사진은 서산여중 김예슬 선수가 사선에 선 모습

     

    서산시 체육 꿈나무,47회 전국소년체전서두각

    - 금메달 3개 등 메달 11개 획득출전사상 최다 메달 거수

     

    서산시 체육 꿈나무들이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대회 출전사상 최다의 메달을 따며 스포츠 도시 서산시의 면모를 과시했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 선수단은 지난 26~29일 충북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54명이 출전해 금메달 3개와 은메달 3, 동메달 5개 등 모두 1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선수들은 전통적 강세 종목인 사격과 카누를 비롯, 육상과, 역도, 테니스, 바둑 등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했다.

    대회 1일차인 지난 26일 서산여중 김예슬 선수는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하고,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도 김예슬·김정은·한예은(서산여중) 선수는 여중부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서산시는 사격 종목에 걸린 8개의 금메달 중 4개를 휩쓸었으며 충남도가 사격종목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대회 2일차인 지난 27일에는 서령중학교 카누부가 맹활약을 했다.

    서령중 황민규와 이재용 선수는 C-2 500m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황민규는 C-1 500m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육상 높이뛰기 종목에서 서산중 전필재 선수 은메달, 경보 종목 서산여중 박진희 선수는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으며 테니스 단체전에서는 류재원·최주아(대산초)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바둑 단체전에서는 강도현·엄현승(부춘초·인지초)과 이송현(석림초)은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으며 역도에서는 음암중의 박민주가 전지훈련 중의 부상을 딛고 투혼을 발휘, 값진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냈다.

    이 같은 성과에는 서산시의 체육인재육성 기금 지원과 우수 체육지도자 배치 등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꾸준한 노력과 함께 충남사격연맹과 서산카누협회 등 경기단체의 적극적인 후원도 서산시 선수들이 전국 최고의 실력을 입증 받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이석봉 체육진흥과장은 전국 소년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발휘해 서산시와 충남도의 위상을 높여준 서산시 선수단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열정과 능력을 갖춘 체육 꿈나무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체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산=윤태석 기자 yoonts84@ccnewsl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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