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민선체육회장선거 이규현 후보 당선

“25년간 실무경험으로 서산체육발전 이루겠다”포부 밝혀

이규현 전 서산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이 서산시 첫 민간인 체육회장으로 당선됐다..

이 당선인은 5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치러진 선거에서 선거인단 171명 중 164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90표(54.88%)를 얻어 74표(45.12%)를 얻는데 그친 최장환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이 당선인은 “시민 모두가 행복한 스포츠, 화합하는 서산시체육회라는 슬로건 아래 25년간 체육계에서 쌓은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서산시 체육발전에 앞장서겠다”며“초대 민선 회장으로서 시민들의 열망을 담아 반드시 서산시 체육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체육회장 출마 당시 이 당선인은 ▲체육회 예산 추가 확보를 통한 재정자립도 구축 ▲엘리트 종목 육성을 위한 1사 1종목 매칭 후원 ▲각종 메이저 체육대회 유치 ▲체육회의 투명한 예산 집행 등을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으며, 오는 16일부터 2023년 1월 15일까지 3년간 초대 민선 서산시체육회장으로서 서산시 체육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서산/뉴스포탈=윤기창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