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고교 배드민턴 선수,서산 관광명소 팸투어

- 운산 마애여래삼존상, 해미읍성, 간월암 등 투어

 

한국과 일본의 고교 배드민턴 우수 선수들이 지난 18일 서산시를 방문,서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운산 마애여래삼존상, 해미읍성, 간월암 등 팸투어를 갖고 서산의 문화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시는 15~17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한·일 배드민턴 우수선수 스포츠 교류전을 개최한바 있으며 이날 서산의 주요 관광지 팸투어에 나선 선수들은 교류전에 참가한 선수들이다.

시에 따르면 이날 팸 투어에 나선 선수들은 한국과 일본의 고교 1~3학년 학생 32명이다.

이들은 이날 운산 마애여래삼존상과 해미읍성, 간월암 등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등‘서산9경’을 찾아 서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둘러봤다.

또 선수들은 해미읍성에서 다양한 전통문화체험을 하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고, 버드랜드와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도 관람했다.

오바야시 타쿠마(일본 사이타마 사카에 고교 3년) 선수는 “서산의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며 “기회가 된다면 가족과 함께 다시 한 번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만성 관광산업과장은 “앞으로도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여행사 관계자는 물론 중국인 유학생, 파워블로거, SNS 서포터즈 등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서산=창 skcy21@ccnewslan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