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美 에어택시 분야 내년 최대 투자액 달성 전망

기사입력 2019.12.14 09:57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에어택시 나는 모습.jpg
    사진은 하늘을 나는 에어택시 모습
     

    에어택시 분야 내년 최대 투자액 달성 전망

    에어택시 기업 조비가치 57600만 달러 산정  

    미국에서 에어택시 분야 투자가 내년에 최대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관련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미국 데이터 분석기업 피치북(PitchBook)은 전기모터를 탑재한 소형 비행체를 활용한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인 '에어택시' 분야에 대한 집중투자가 내년에 급증해 최대치가 될 것으로 14일 전망했다.

    또 피치북은 에어 택시 서비스를 준비 중인 신흥 기업에 수백만 달러 규모의 자금이 투자되며, 전통적인 육상 운송 분야의 신흥 기업에 대한 투자는 오히려 감소할 것으로도 전망했다.

    피치북에 따르면, 미국과 독일의 에어택시 기업들의 올해 투자모금액은 저조했지만, 2020년에는 사상 최대 금액을 조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어택시 사업은 '도시 교통의 페러다임 변화'라는 희망적인 전망과 함께 여전히 규제와 기술면에서 큰 장애에 직면 해 있다.

    피치북은 미국의 에어택시 기업인 조비 에어의 기업 가치를 45000 만 달러, 독일 릴리움은 57600만 달러로 산정했다. 조비는 지금까지 12800만 달러 이상을 조달했으며, 미국 인텔 벤처 부문과 토요타가 투자하고 있다. 릴리움은 현재 1억 달러 이상을 조달하고 있으며, 중국 텐센트 홀딩스가 주요 주주다. 독일의 밸로콥터는 다임러와 중국의 길리그룹이 출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조달 금액은 1억 달러 기업 가치는 25000만 달러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독일 릴리움은 5억 달러의 자금 조달을 추가로 검토중이다. 이 규모는 2009년부터 에어 택시 업계의 누적 투자액을 넘는 수치다.

    뉴스포털 미디어 팀=skcy21@newsportal.kr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