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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제2차 한국전쟁 공격 명령 가능성 커져

기사입력 2019.12.14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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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레이엄 앨리슨 하버드대 교수.jpg
    사진은 그레이엄 앨리슨 미국 하버드대 교수 모습
     

     

     

    트럼프 제2차 한국전쟁 공격 명령 가능성 커져

     

     

    하버드대 앨리슨 교수 지난 12일 우려 표명  

     

    빌 클린턴 행정부에서 국방부 차관보를 지낸 미국의 유명 정치학자가 제2차 한국전쟁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서 세계인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에 대한 경고성 발언 등 강경기조에 따른 측의 반발과 6·25 한국전쟁 당시와 비슷한 국내정치 불안한 모습까지 심상치 않은 작금의 상황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레이엄 앨리슨(사진) 미국 하버드대 교수가 122차 한국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커졌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미·중 간 갈등이 불가피하다는 투키디데스 함정으로 유명하다.

    13일 일본 산케이(産經)신문은 앨리슨 교수는 전날 일본 도쿄(東京)에서 열린 일본 아카데메이아주최 학술행사에서 제2차 한국전쟁 발발 확률에 대해 “50이상은 아니지만, 꽤 큰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앨리슨 교수는 이날 최근 미·북 관계가 악화된 상황에 대해 매우 위험한 전개라고 진단한 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비핵화) 협상 시한으로 제시한 연말이 다가왔기 때문에 수주내 특정 방침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앨리슨 교수는 지난 500년간 신·구 패권 격돌로 12차례 전쟁이 벌어졌다는 내용을 담은 예정된 전쟁을 발간한 미국의 저명한 정치학자다. 그는 빌 클린턴 행정부 시절 국방부 차관보를 지냈다.

    또 앨리슨 교수는 북한이 미국 본토를 위협하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나 핵실험을 계속하던 201711월 이전으로 돌아갈 경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미사일 발사대 파괴 등 군사 공격을 명령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앨리슨 교수는 “1950년 발발한 한국전쟁 때와는 달리 지금 북한은 일본을 공격할 가능성도 있다면서·미뿐 아니라 일본·중국도 전쟁 발발을 피하기 위해 지금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포탈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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