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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뜨기,이뇨작용과 고혈압에 좋은 야생초

기사입력 2019.10.08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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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쇠뜨기,이뇨작용과 고혈압에 좋은 야생초

     

    우리의 생활환경 주변에 흔하게 널린 야생초 쇠뜨기가 달여 먹으면 이뇨작용과 고혈압 강하효과에 좋은 한방약이다. 한방에선 문형이란 생약 명으로 불린다. 쇠뜨기의 주성분은 규산염이며 바이러스 면역 기능 활성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쇠뜨기는 이른 봄 논둑이나 들판에 연한갈색의 뱀 머리 모습으로 돋아난다. 이 건 이 식물의 번식에 필요한 포자다. 이 포자 줄기를 생식경이라 부른다. 타원형의 포자낭을 자세히 살펴보면 마치 벌집모양의 6각형의 포자들이 모여 있다. 이 포자가 익으면 벌어지면서 포자가 흩어져 번식을 한다. 포자낭이 달린 포자줄기가 사라지고 나면 그 옆에 초록색의 줄기가 나오는데 비로소 식물다운 쇠뜨기의 모습이다.

    쇠뜨기의 가장 두드러진 효능은 체액 저류를 제거해준다는 점이다. 그리고 쇠뜨기에 함유된 규소 성분은 피부와 머리카락, 손톱건강에 정말 좋다. 쇠뜨기는 건강에 좋은 여러 가지 성분이 함유된 약초다. 어떤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먹거나 무기질을 섭취하기 위한 영양제로도 먹을 수 있다.우선 쇠뜨기에는 비타민C, 규소, 칼륨, 마그네슘, 사포노시드, 플라보노이드, 탄닌 등의 영양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하지만 주로 이뇨제로 사용된다. 보통 다른 이뇨제나 이뇨 효과가 있는 식품을 먹으면 소변을 통해 너무 많은 양의 무기질이 배출된다. 반면 쇠뜨기는 여러 가지 영양분을 제공해 손실의 균형을 맞춰준다. 쇠뜨기의 이뇨 성분은 붓기를 없애주고 체액의 저류(貯留)를 치료해준다. 칼륨과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된 덕분이다. 염증을 가라앉혀주고 감소시키는 데도 도움이 된다.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다. 따라서 활성 산소로 인한 내·외부 세포 노화와 싸우는 데 도움이 된다.무기질 효과가 뛰어나 만성 피로에도 좋다. 그뿐만 아니라 회복 효과도 뛰어나 운동선수들에게도 좋다.쇠뜨기는 상처를 치유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골절과 염좌 회복을 촉진하고 가속해준다. 요산을 감소시켜주고, 통풍을 예방해준다. 방광염이나 신장 결석 같은 비뇨기 계통의 질병을 예방해준다. 또한 살균 성분도 많아 소화 불량, 위장염이나 다른 바이러스로 인한 설사를 멈추게 해준다.

    철분 결핍성 빈혈도 예방하고 치은염이나 궤양 염증 같은 여러 가지 구강 문제를 치료한다. 내외적 출혈을 조절하기 때문에 복용할 때 여성들은 생리 중인 것을 고려하는 게 중요하다.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함유된 덕분에 면역력을 키워주고 피부 곰팡이를 제거하는 효능도 좋다. 쇠뜨기는 미용 효과도 탁월하다. 먹는 방법도 있고 몸에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쇠뜨기 차나 추출물은 주름을 방지하기 위한 피부 구조를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피부를 더 탄력 있게 만들어 준다는 뜻이다. 또 튼 살이 생기는 것도 예방해준다.

    머리카락에 바르면 탈모나 새치, 끝이 갈라지는 문제, 비듬을 치료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 머리카락을 더 튼튼하게 만들어준다. 손톱이 약해지면 쉽게 부러진다. 쇠뜨기는 손톱을 튼튼하게 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고대에서는 쇠뜨기 줄기를 아스파라거스처럼 먹었다. 요즘은 일본 같은 아시아 국가에서 봄에 쇠뜨기 싹을 먹는다. 하지만 쇠뜨기는 보통 의약의 목적으로 먹는다.

    쇠뜨기 차(추출물이나 캡슐, 약 등 보충제), 찜질, 목욕 등~~~ 주의할 점은 오랜 기간 34주간 연달아 먹지 않아야 한다.

    붓기나 만성 피로 같은 급성 질환을 이겨내기 위해 이런 증상이 있을 때만 먹어도 된다. 반면 임신 중이나 위염이 있을 때는 먹지 말아야 한다.    

     

       

     

    디지털 뉴스 팀=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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