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이남례 한복 패션쇼 5일 해미읍성서 개최

 

우리의 전통한복을 주제로 한 한복 디자이너 이남례씨의 ‘전통한복 패션쇼’가 오는 5일 서산 해미읍성서 열린다. 모델은 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장을 비롯, 시의원과 성일종 국회의원, 한서대 학생들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패션쇼는 5일 오후 6시 30분부터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조선시대 왕의 궁중복식과 상국, 왕자, 공주의 복식 등 40여벌의 의상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패션쇼 무대는 T자형 워킹 무대를 설치해 관객들이 여러 각도에서 한복을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즉석에서 한복을 입고 온 관광객을 대상으로 패션쇼 무대에서 워킹을 해보는 맵시대회를 마련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씨(이남례 전통한복대표)는ㅠ우리 것의 소중함을 지키며 서산에서 전통한복을 디자인하고 있으며 서산시와 서산시의회, 롯데케미칼의 후원을 받아 이번 패션쇼를 기획했다.

이남례 씨는 "다른 여러 나라에서 한복 패션쇼를 열어 많은 극찬을 받으며 우리 전통의상을 아름다움을 알렸지만 정작 우리 지역에서는 그런 기회가 적어 아쉬웠다”며 “이번 패션쇼를 통해 우리 전통 의상인 한복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다시 한 번 한복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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