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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지곡문학회, 이은우 선생 문학기념비 제막

기사입력 2019.09.3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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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곡 이은우 문학기념비 제막식 모습.jpg
    사진은 지난 28일 지곡면 화천리에서 열린 탄곡 이은우 선생 문학기념비 제막식 모습

     

    서산 지곡문학회, 이은우 선생 문학기념비 제막

    -안견 화백과 백제의 칠지도제작 야철지 지곡면 확인  

    서산시 지곡면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문학 단체인 지곡문학회(회장 유충식)’는 지난 28일 지역향토사를 발굴하고 연구하는데 공을 세운 탄곡 이은우 선생(1934~2018) 타계 1주기를 맞아 지곡면 화천리에 문학기념비를 세우고 그의 공적을 기렸다.

    문학기념비는 회원들이 자발적인 참여와 성금 모금으로 세워졌다.

    탄곡 이 선생은 37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뜻한바 있어 서산향토문화연구회장을 역임하며 안견 화백이 지곡출신인 점과 백제의 칠지도를 제작한 야철지도 지곡면인 점을 고증자료를 통해 확인 하는 등 지역향토사 발굴에 큰 업적을 남겼다.

    또한 서산의 지명사를 편찬하고 백제사의 주류성이 상왕산이다외 수십편의 향토사 논문을 발표했으며 수필과 시로 등단한 이후에는 지곡문학회 조직, 지곡문학지를 발간하는데 공들였다.

    한편 이날 문학기념비 제막식에는 유충식 지곡문학회장을 비롯, 회원들과 유족 등이 참여해 타계 1주년을 맞은 이 선생의 명복을 빌며 그의 공적을 기렸다.

    유충식 회장은 "고 이 선생은 지역향토사 연구와 고향에 묻힌 문화유적을 발굴하고 고향에 문학의 씨를 뿌려 육성했다지곡문학회는 고인의 문학 사랑과 서산의 향토사를 사랑한 마음을 이어받아 문학 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탄곡 이은우 문학기념비 전면.jpg
    사진은 지난 28일 지곡면 화천리에 세워진 탄곡 이은우 선생 문학기념비 모습

     

    서산=skcy21@ccnewsl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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