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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간선도로 잇따라 개통,교통·물류지도‘대변신’

기사입력 2018.05.08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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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0508 서산IC입체화도로 (1).jpg

    사진은 서해안고속도로 서산IC 입체화도로에 차량들이 진출입하는 모습

     

     

    서산시간선도로 잇따라 개통,교통·물류지도대변신

    -교통비용 절감 및 교통량분산 효과 기대 

    최근 서산시 지역 일원에 대규모 간선도로망이 잇따라 개통되는 등 교통 물류지도의대변신으로  교통비용 절감 및 교통량 분산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준공된 서산IC입체화 도로에는 하루 평균 24000여대의 차량이 고속도로와 간선도로를 막힘없이 원활하게 드나들고 있다. 이곳은 상습정체구간으로 이용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던 곳이다.

    또 시 관내 전 지역의 교통 소요시간이 10분 이상 단축되는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특히 10년 넘게 상습 차량정체 구간으로 불편을 초래했던 교통정체구간도 모두 말끔히 해소되는 등 교통 흐름은 원활해진 상태다.

    여기에 8년 공사 끝에 다음달말 개통을 앞둑고 있는 간월호관광도로(해미면 전천리~인지면 모월리, 13.9km)가 완공될 경우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 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도로를 이용할 경우 세계적인 철새도래지를 비롯, 서산해미읍성, 해미순교성지, 서산간척농경지, 간월도 등 서산 대표 관광지를 보다 쉽고 빠르고 둘러볼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최근 개통된 주요 간선도로망 3개 노선도 개통 이후 교통량이 늘면서 제 기능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도29호선과 국도32호선을 잇는 국도대체우회도로(성연면~음암면, 7.6km)는 개통 2년째를 맞아 승용차와 소형화물차 통행이 크게 늘어나면서 도심권 교통량 분산 역할을 톡톡해 해내고 있다.

    특히, 서산대산항과 서산인더스밸리 등 산업단지로 통하는 국지도70호선(운산면~지곡면, 13km)은 하루 평균 화물차 통행량이 4800대로 집계되면서 산업물류 동맥으로 자리를 잡았다.

    국도38호선(서산 대산읍~당진 석문면, 13.8km)도 확포장 공사 이후 통행하는 차량의 교통량이 종전보다 35%정도 늘어나면서 서산 대산항, 삼길포 항, 황금산 등 산업·관광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여기에 현재 진행 중인 동서간선도로망(잠홍동~석림동, 2.2km)과 지방도649(예천동~부석면 창리,17.9km) 확포장 노선까지 개통되면 도심순환도로망이 완성되면서 교통인프라가 대폭 확충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개통된 간선도로망에 통과하는 차량들의 교통량이 늘어나면서 상습교통정체구간의 불편해소와 교통량 분산 등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이러한 효과가 극대화되도록 계획된 도로망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산=윤태석 기자 yoonts84@ccnewsl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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