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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24일 함경남도 선덕서 발사체 2회 또 발사

기사입력 2019.08.2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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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24일 함경도서 동해상에 미사일 2발 또 발사.jpg
    사진은 북한이 24일 함경도 선덕에서 동해상으로 신무기로 보이는 미사일을 발사한 모습
     

    , 24일 함경남도 선덕서 발사체 2회 또 발사  

    북한이 24일 오전 함경남도 선덕서 또다시 신무기로 보이는 미상의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 북한의 발사체 발사는 지난 16일 이후 8일 만이다.

    합참본부는 이날 "북한이 오늘 오전 645분과 72분 함경남도 선덕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또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합참은 "이번 발사체의 비행거리는 380km, 최고 고도 97km, 최고속도 음속(마하) 6.5배로 탐지됐다""한미 정보당국이 발사체의 종류를 분석하고 있다"고 했다.

    교도통신은 이날 일본 정부가 북한이 탄도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발사체가 일본 영역이나 배타적경제수역(EEZ)에는 도달하지 않은 것 같다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미국과 함께 관련 정보를 수집하면서 발사체의 종류 등을 분석하고 있다.

    반면 트럼프는 북한이 오늘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발사한 뒤에도 "북한과 매우 좋은 관계에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프랑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이날 백악관을 떠나기 전 기자들에게 "미국 정부는 북한과 매우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김정은 위원장은 지금까지 나에게 매우 솔직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단거리 미사일 발사를 크게 문제 삼지 않던 기존 대응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뜻으로 보여 그 속내가 뭔지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미디어 팀=skcy21@ccnewsla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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