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산림병해충 선제적 예방·방제 총력

이달~11월30일,예찰방제대책본부 운영 

서산시는 미국흰불나방, 미국선녀벌레 등의 산림병해충 확산 예방과 효과적 방제를 위해 이달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조기 운영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예찰방제대책본부는 전문방제단 9명과 예찰조사단 2명으로 예찰방제단을 구성 운영하고 보호수·가로수·공원 및 녹지·주요등산로는 물론 농경지 주변 산림도 적극 방제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시는 최근 인근 지역에서 소나무 재선충병이 발생됨에 따라 서산지역으로 유입을 막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4600만원을 들여 고북면 신송리 일원 임야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나무주사 접종을 완료한바 있으며 이번 달에는 소나무 고사목 일제조사와 이동 특별단속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림병해충은 무엇보다 조기 발견과 적기 방제가 중요하다” 며 “주변 산림이나 가로수, 공원 등에서 병해충이 발견되면 시 산림공원과로 즉시 신고해 달라.” 고 당부했다.

서산=윤태석 기자 yoonts84@ccnewslan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