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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해양치유시범센터 선정·예산지원 요구

기사입력 2019.07.2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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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세로 태안군수 해양수산부 방문 (1).JPG
    사진은 가세로 군수가 지난 26일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을 방문, 한기준 해양산업정책관과 면담하는 모습.

     

    태안군, 해양치유시범센터 선정·예산지원 요구

    -지난 26일 해수부 방문, 한기준 정책관 면담   

    가세로 태안군수가 해수부 한기준 해양산업정책관을 만나 태안이 해양치유 시범센터 조성사업의 최적지임을 피력하고 사업대상지 선정과 관련예산 지원을 요구하고 나섰다.

    가 군수는 지난 26일 해수부 해양정책실을 방문 해양치유시범센터 대상지선정과 실시설계비 5억 원 지원을 요청했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이날 한 정책관을 만나 사업대상지 토지확보 완료(군유지) 인구 100만 이상 배후 도시 인접해 이용객 확보 용이(서울 경기 지역에서 2시간 내 접근 가능) 치유자원 및 연계관광지의 다양성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인정한 점을 들어 사업대상지 태안 선정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군은 앞으로도 해양 치유 자원 발굴 및 조사용역, 임상시험 등 국내 해양치유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회 및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 해양치유 시범센터 입지가 태안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가 군수는 해양치유산업은 태안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해 1차 산업 중심구조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라며 해양치유시설이 조성될 경우 649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약 4000여 명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해당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달에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태안 해양치유 시범센터에 총 사업비 340억 원(국비 160억 원)을 들여 태안군 남면 달산포 일원에 지하 1, 지상 2층의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해양치유센터 내에는 소금·피트·염지하수 등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테라피 시설이 들어서고, 해양치유 전문 인력 양성, 해양치유자원 관리 등 해양치유산업의 중추적인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태안=skcy21@ccnewsl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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