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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하얀민들레,여러가지 질병에 탁월한 효과

기사입력 2019.07.2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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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종 하얀민들레,여러가지 질병에 탁월한 효과

     

    우리나라 산과 들녘에 자생하는 민들레가 여러 질병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 약초로 알려져 건강100세를 꿈꾸는 현대인들이 주목하고 있다. 민들레는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인도, 유럽, 아메리카 등 산야에 자생하고 있으며 과거 인디언들도 중요한 약으로 썼다는 기록도 있다.

    민들레의 맛은 쓰다 그러나 위염을 다스리고 인체의 암세포를 죽이며 간을 보호하고 백발을 흙발로 변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지천에 깔려 있는 것이 민들레이지만 사람들은 민들레가 그렇게 중요한 약재 인줄을 모른다. 옛 의서에는 민들레는 여러 질병에 효과가 뛰어난 약초로 소개하는 등 갖가지 질병에 두루 효과가 있고 그 중에서도 유방암, 유종의 고름을 없애는 효능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민들레는 예로부터 동서양 어디에서나 먹을거리나 민간약으로 널리 다양하게 사용해 왔다 민들레는 세계 도처에 200~400 종류가 있으나 국내에서 자라는 흰 민들레가 약성이 가장 뛰어나다. 우리나라의 도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민들레는 서양에서 건너온 서양 민들레가 대부분이다. 서양민들레보다는 토종민들레, 흰 꽃이 피는 "하얀 민들레"가 제일 약효가 좋다

    약성 및 활용법

    민들레는 맛이 약간 쓰고 달며 약성은 차다. 독이 없으며 간·위로 들어간다. 열을 내리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하고, 염증을 없애며,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독을 풀고 피를 맑게 하는 등의 효능이 있다. 또한 민들레는 짠 맛도 난다. 그런 까닭에 병충해의 피해를 거의 받지 않고 생명력이 몹시 강해 도시의 시멘트 벽 틈에서도 잘 자란다. 맛이 짠 식물은 어느 것이나 뛰어난 약성을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민들레로 효과를 볼 수 있는 질환은 우선 이뇨작용이 강해 소변불통에 좋다. 호흡기질환 일체, 해열제, 건위제 여성의 유방에 종기 멍울이 생겨 염증이 된 것과 종기가 나서 쑤시고 아픈 것을 치료, 산모의 젖을 잘 나오게 하는 데에도 효과가 크다. 종기를 치료하고 열로 인한 독을 풀어 주며 땀을 잘 나게 하고 변비를 치료, 흰머리를 검게 하고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갖가지 눈병에도 효과, 각기, 수종, 천식, 기관지염, 임파선 염, 늑막염, 위염, 간염, 담낭염, 식도가 좁아져 음식을 먹지 못하는 것, 요로감염, 결핵, 소화불량 등에 효능이 좋다. 또 습관성 변비, 급성유선염, 급성요도염 소염, 급성편도선염, 급성인후염, 급성황달형간염, 각막 혼탁, 화상, 볼거리 염, 피부에 생긴 사마귀 등에 좋다.

    복용법

    1) 만성위염 민들레 20그램에 막걸리 한숟가락을 함께 두 번 달여서 그 탕액을 혼합하여 하루 세 번 식후에 복용 (중약대사전)

    2)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민들레 뿌리를 가루로 만들어 하루3번 한번에 5 스푼씩 식후에 복용 (중약대사전)

    3) 선천성 혈관종 민들레 잎, 줄기의 흰 즙을 짜서 혈관종 표면에 하루에 5~10회 바른다. (중약대사전)

    4) 급성유옹 깨끗하게 씻어 짓찧어 부순 민들레, 인동덩굴 을 함께 달인 짙은 액에 술을 조금 넣어 복용한 후 자고 나면 효과가 있다. (본포연의보유)

    5) 만성간염, 지방간 등 간질환 뿌리캐서 말린 것 30~40그램에 물 1.8리터를 넣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 하루에 3~4번 나누어 마신다.

    6) 변비, 만성장염 4~5월에 민들레 뿌리를 캐서 말렸다가 가루 내어 한번에 10~15그램씩 하루에 식전에 먹거나 같은 양의 꿀과 섞어서 알약을 만들어 먹어도 좋고 더운물에 타서 먹어도 된다.

    7) 천식, 기침에 민들레 생즙을 한잔씩 하루 세 번 마신다.

     

    디지털 뉴스 팀= skcy21@ccnewsl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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