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여성대학 27일 개강

 다음달 8일부터 10월까지 운영

서산시 여성대학이 지난 27일 개강식을 갖고 다음달 8일부터 10월까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강식애서 인기 개그맨 정종철씨는 ‘기회는 빗방울처럼’이라는 주제 특강을 했다. 그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기회를 놓치지 않고 노력했던 열정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시에 따르면 시가 서산문화복지센터에 위탁 운영하는 여성대학에는 18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인문학, 미용,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가 운영된다.

상반기에는 ▲영화로 배우는 인문학 ▲등경락 마사지 ▲발관리 마사지 ▲벨리댄스 ▲우쿨레레 ▲프랑스 자수 등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하반기에는 ▲심리로 읽는 타로카드 ▲네일아트 ▲팝아트 ▲카페디저트 등의 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여성대학에서는 지난해 서산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것에 걸맞게 알차고 내실 있는 강좌가 준비됐다.” 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 친화적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

 

서산=창 skcy21@ccnewslan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