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터미널 이전·수석지구개발 시민토론회 개최

-토론회 결과와 정책방향 6월 중 공개

 

서산시가 서산공용버스터미널 이전과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내달 3일 열린 토론회를 개최한다.

맹정호 시장은 내달 3일 오후 2시 ‘베니키아 호텔 서산’에서 토론회를 주재하며 시는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시는 그동안 현안에 대한 시민 의견 수렴과 심층 검토를 위해 이해관계자 간담회, 시민 대상 갈등영향분석, 관계 부서 의견 검토, 정책자문교수단 회의, 집단지성 토론회 등을 추진해 왔다.

특히, 국무조정실 지정 갈등관리 전문기관에 의뢰한 갈등영향분석은 이해관계자 외에도 교통 약자,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폭넓게 추진해 왔다.

시는 이번 토론회 결과를 비롯한 시민 의견과 전문가, 시의회, 관계공무원 등의 의견을 종합해 6월중으로 정책 방향을 결정, 공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는 서산시민 누구나 참석해 자유롭게 의견을 발표할 수 있으며 참석자 제한을 두지 않는다고 밝혔다.

 

서산=skcy21@ccnewslan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