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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보령 간 국도40호, ‘보령구간’에 우회道 착공

기사입력 2018.04.26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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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부여간국도40호착공.jpg
    사진은 공사계획 조감도

    부여-보령 간 국도40, ‘보령구간에 우회착공

    2023년까지 413억여 투입,균형발전·교통접근성 개선  

    보령의 서해안권과 부여의 백제권을 연결하는 보령-부여 간 국도 40호 보령지역 구간에 우회도로 건설 공사가 착공돼 대천해수욕장의 교통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등 사계절 관광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꾀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국도 40호 우회도로 개설공사는 지난 3월 착공, 오는 20232월 준공목표로 5년간 4134700만 원을 투입, 남포면 읍내리~미산면 도화담리를 잇는 총 연장 5.28㎞구간에 교량(71m)과 터널(1625), 교차로 5곳 등을 신설하는 공사다 

    이곳 우회도로 건설공사는 미산면 도화담리에서 부여군 구룡면 주정리까지 총연장 12.8의 기존 2차로 국도를 4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다. 국도 40호 보령~부여 구간 도로공사는 지난 2016년 착공된 이후 현재까지 정상 추진되고 있으며 공사가 완료되는 2023년까지 시내권과 연결할 도로 개설을 추진, 백제권을 비롯, 내륙권과의 접근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도40호와 연결된 성주 삼거리의 교통 혼잡 개선을 위해 576400만 원을 들여 착공한 회전교차로 설치 공사도 현재 순조롭게 정상 추진 중이며 올 하반기에 공사가 완료되면 성주산 자연휴양림과 화장골 계곡으로 진입하는 차량 통행이 원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국도 40호 도로 보령~부여 구간은 논산, 부여 등 충남 중남부지역에서 보령을 직접 연결하는 유일한 국도임에도 도로선형이 불량하고, ·면지역을 관통하는 등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여름철 대천해수욕장과 성주계곡 등을 찾는 피서객 급증으로 교통정체가 극심해 도로확장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대전과 공주, 세종을 잇는 동서 방면의 보령~청양간 국도36호와, 보령 신흑동~태안 안면도를 잇는 남북 방면의 국도 77호 공사(해저터널, 연륙교)등이 정상 추진되고 있고, 지난 1월 국도 21호선 서천~보령 1, 3공구 4차로 확장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동서남북을 잇는 국가도로망 확장으로 이에 따른 경제적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부여 간 국도 확장공사가 완료되면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백제의 역사유적지구와 해양을 기반으로 글로벌 해양관광도시로 우뚝 선 보령을 비롯, 서해안권과의 다양한 시너지 효과로 그 시너지 효과는 무한대로 예측하기 어렵다서해안고속도로 개통 이후 뚜렷한 SOC(사회간접기반시설)개발은 없었지만, 오는 2023년 이전에 국도 36, 40, 77호 준공과, 보령항 개발, 장항선 복선전철 등 주요 대도시와 1시간 30분 이내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년 착공한 국도 40호 보령~부여 간 도로확장공사는 오는 2023년까지 미산면 도화담리에서 부여군 구룡면 주정리까지 총연장 12.8의 기존 2차로 국도를 4차선 도로로 확장하는 공사다.

     

    사회부=skcy21@ccnewsl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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